8310 종말에 대한 예언과 시대의 특징.
1962년 10월 25일: 책 87
가까운 종말을 예고하는 것을 사람들이 믿을만 하게 여기지 않아, 이를 거절하고, 내가 이 땅에 보내주는 모든 영적인 내용의 진리성을 의심한다. 그러나 이러한 계시가 성취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말은 진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성품을 사랑으로 변화시키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이 나로 하여금 항상 또 다시 종말을 알려주게 만들고 그들에게 나의 말을 듣게, 나의 말에 합당하게 그들의 삶을 살게 진지하게 경고하게 만든다.
그러나 사람들은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의 생각과 의지에 어떠한 강요도 할 수 없다. 나는 그들에게 단지 그들이 어떠한 일을 눈앞에 두고 있는지 알려 주고, 그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활용하는지는 자유의지에 맡겨 두는 수밖에 없다.
이 땅에서 일어난 적이 없는 종말의 때에 일어나는 일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러한 일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비록 내가 이 땅의 시대가 시작될 때부터 항상 또 다시 종말에 대해 알려 주었을 지라도 사람들이 이를 믿는 것이 어렵다. 그들은 내가 알려준 징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들은 징조가 증가하는 것을, 순수하게 세상적으로 볼 때에도 변화가 와야만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극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도 생각하게 만들어 줘야 할 단계에 이르게 된다. 사랑이 더 이상 지배하지 않고, 사람들의 사랑 없음이 증가한다.
더 이상 조화로운 더불어 사는 것이 사라지게 되고 사람들은 서로 원수를 맺고 고결하지 못한 충동과 정욕에 매진한다. 그들은 물질을 추구하고 어떠한 영적인 연결도 구하지 않는다. 이 때가 대 홍수 이전의 때와 같다. 사람들은 단지 세상의 즐거움 만을 구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세상의 즐거움을 취한다. 왜냐하면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다.
눈을 열어 자신의 주변을 살펴본다면, 이미 종말의 징조를 깨닫게 되고, 도무지 하나님을 믿게 만들려고 하면, 언젠가 균형이 이루어져야만 함을, 언젠가 하나님의 권세와 공의가 나타나야만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전적으로 없으면, 사람들은 진실로 이 땅의 종말을 가져오게 하는 영적으로 저조한 상태에 도달한 것이다. 그러나 나의 편에서 항상 또 다시 종말에 대해 알려주는 것 외에는, 선지자들과 선견자들의 입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사람들이 살게 된 원인과 결과를 설명해주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예언해준 나의 말을 그들이 믿을지 또는 믿지 않을지 그들의 자유의지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너희 모두에게 운명적인 일이 닥치게 될 것이다. 일찍이 부름을 받는 은혜를 입지 못한 너희 모두는 이 때를 체험해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구원계획은 영원 전부터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이 계획은 실행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영적인 존재들에게 형체로부터 자유롭게 되게 주어진 이 구원시대의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너희에게 아직 남아 있는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만약에 너희가 너희의 이 땅의 삶의 목적을 성취시키려는, 의식적으로 나를 추구하는, 너희의 완성을 위해 나에게 도움을 구하는 진지한 의지를 보이면 최종적으로 형체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이러한 진지한 기도는 진실로 응답 받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영적인 위험 가운데 너희를 도울 것이고, 깊은 긍휼로 너희를 나에게 이끌 것이다. 그래서 이 땅의 종말이 오면 너희가 다시 끝없이 긴 기간 동안 버림을 받게 되지 않게 할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