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0 영의 불씨와 혼에 대한 설명.
1955년 3월 12일: 책 67
너희가 해명해주기를 구할 때, 나는 너희에게 항상 해명해주었다. 왜냐면 잘못된 생각은 너희가 의심을 갖게 하고 부족한 점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반면에 진리는 결함이 없는 지혜이고 너희의 깨달음을 높여주는 빛을 너희에게 주어 너희가 나와 내 성품과 내 사역과 역사를 최고로 높고 가장 온전한 영의 역사로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그러므로 너희의 나를 향한 믿음이 깊어지고 생명력이 있게 된다. 이런 일을 단지 진리가 이룰 수 있다. 내 사랑이 너희에게 이런 진리를 부어준다. 반면에 잘못된 생각은 내 대적자의 역사로서 너희 안에 나를 믿는 믿음을 없애기를 원한다. 나는 항상 같은 진리로 너희를 가르칠 것이다. 너희에게 전해진 지식은 항상 서로 맞아 들어가고 서로 모순되는 것을 발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나는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영이고 나로부터 영적인 존재들이 창조되었다. 나와 같은 영적인 입자를 가지고 나와 같이 온전하지만 그러나 나에 의해 창조된 이런 존재가 그의 온전함을 잃어 버린 일과 그의 이유에 대해 내 사랑이 이미 너희에게 여러 차례 알려주었다. 이로써 너희가 내 구원 계획을 이해할 수 있게 했고 나에 대한 사랑이 깨어나게 하고 강하게 만들려고 했다.
온전하지 못한 상태에 있는 존재를 신적인 존재라고 말할 수 없다. 그는 다른 영역에 속해 있고 나와 온전한 가운데 머무른 영들이 함께 거하는 영역에 속해 있지 않다. 그는 다른 성품을 받아 드렸고 내면으로부터 전적으로 변화되어 그의 성품은 내 원래의 성품과 정반대가 되었다. 그럴지라도 그는 나로부터 나왔고 무한 가운데로 발산되었고 나로부터 나온 존재로 머물고 그는 언젠가는 다시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영적 존재의 성품이 온전해질 때 비로서 그가 내 품에 안기게 된다.
나로부터 나왔지만 나를 떠난 존재들이 원래의 상태로 귀환하는 일을 위해 영이 수많은 영적인 입자들로 수많은 성분들로 분해되었고 그들이 확실하게 다시 성장하고 나에게 돌아오도록 인도하는 성장의 길을 가도록 내 모든 창조물 안의 그들 각자에게 과제가 주어졌다. 이로써 나는 타락한 영들을 다시 나에게 이끌었다. 왜냐면 영적인 존재가 나와 멀리 떨어진 거리로 인한 연약함 때문에 다시 돌아오려는 시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의 영적 존재에 속했던 영적인 입자들을 다시 하나로 모음으로써 귀환하는 일을 가능하게 했다. 나는 이 모든 입자들에게 큰 과제를 성취하기에 합당한 겉형체를 부여했고 이런 영적 입자들의 모임인 혼이 원래 상태에 즉 온전한 상태에 다시 도달할 수 있게 하는 일을 이런 영적인 입자들에게 맡겼다.
나는 먼저 죽은 겉형체인 인간의 육체와 혼에게 함께 생명을 부여했다. 혼은 원래 초기에는 내 형상이었지만 스스로 온전한 상태를 벗어난 영적인 존재이다. 그러므로 혼이 다시 온전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나는 내 영원한 사랑의 힘의 불씨를 혼 안에 넣어 주었다. 혼이 완성에 이르는 것을 도우려는 어떠한 신적인 것이 혼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사랑의 불씨가 이제 영원한 사랑과 연결을 이룬다. 이를 위해 사람이 자신의 자유의지로 스스로 자기 안에 있는 불씨가 큰 불이 되도록 지펴야만 한다. 실제 모든 사람안에 희미하게 불이 붙어 있는 불씨는 가장 큰 화염으로 커질 수 있거나 꺼져버릴 수 있다. 꺼져버리면 나와의 어떤 연합도 이룰 수 없고 새로운 파문을 맞이하게 된다. 이런 내 일부분인 영의 불씨는 인간으로 육신을 입을 때부터 그가 죽을 때까지 인간의 혼 안에 거하고 혼이 세상에서 살 동안 그의 영과 하나가 되면, 즉 신적인 사랑의 불씨를 자신 안에서 불지피고 그의 모든 생각하는 일과 원하는 일을 이런 사랑의 영이 정하게 하면, 혼은 또한 원래의 상태에 도달한 것이고 나에게 돌아온 것이다. 왜냐면 내 일부분이 나에게 달려오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혼이 내 자녀로서 나와 연합을 이루는 일이 뒤따라 일어나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에 혼이 이런 불씨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혼은 이 불씨를 전적으로 꺼버린 것이다. 그러면 혼은 유일하게 혼을 생명에 도달하도록 도울 수 있는 단 한가지인 하나님의 일부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그러므로 혼은 자유의지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고 굳은 형체로 파문받는 일을 다시 선택한 것이다. (1955년 12월 3일) 파문을 받는 데까지 하나님의 영의 불씨가 따라 갈수 없다. 왜냐면 하나님의 영의 불씨는 단지 자신을 자신으로 인식할 수 있는 존재가 영의 불씨에게 기회를 준다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절대로 자신을 의식하는 의식을 빼앗긴 존재인 의지가 묶임을 받고 내 뜻을 행해야만 하는 존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자유의지가 단지 내 영이 역사하게 할 수 있고 자유의지가 내 영이 역사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그러므로 혼은 또한 자신 안의 영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영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런 혼들은 그에게 하나님의 영의 불씨가 빛을 비출 수 없고 그가 사망할 때에 불씨가 혼과 분리되어 원래 나왔던 곳으로 되돌아 가기 때문에 저 세상에서 끝없이 긴 시간 동안 어두움 가운데 머물게 된다. 이런 혼은 자신을 의식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반발심이 가득하여 그에게 영이 사랑으로 역사하는 일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이런 죽음의 상태에 있는 혼을 생명으로 이끄는 일은 말할 수 없이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사랑의 불꽃이 흑암의 나라에도 비춘다. 다시 말해 내 사랑의 비추임은 항상 다시 이런 혼 안에 불을 지피고 그의 의지를 움직여 혼이 빛과 사랑의 비추임 안으로 가도록 자극한다. 자원하는 혼은 이제 또한 다시 내 영과 교류한다. 하지만 영은 혼 안이 아니라 혼의 외부에서 혼과 교제를 시작한다. 즉 혼은 빛의 세계로부터 깨닫음으로 인도받는다. 이런 일은 이 땅에서 만약에 사람이 사랑의 불씨가 역사하도록 허용했다면, 자기 안에서 역사하는 사랑의 불씨를 통해 일어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영의 세계에서 영적 성장은 말할 수 없게 어렵다.
그러나 혼은 전에 영계의 창조시 창조된 천사의 영이 타락했던 존재이고 자신이 자신이라는 인식을 가진 존재라는 것은 절대로 부인할 수 없다. 이런 혼은 그가 아직도 내 영과 하나가 되지 못하는 동안에만 즉 그가 자기 안에 사랑의 원칙이 자리잡지 못한 동안에만 원래의 성품을 다시 찾지 못하는 타락한 상태에 머문다. 나 자신의 일부분인 내 영의 불씨는 사랑이고 타락한 존재에게 이런 사랑이 없다. 그러나 사람의 심장 안에 작은 불씨로 넣어주었고 이제 사람이 스스로 높이 타오르는 큰 불을 일으켜야 한다.
타락한 존재는 사랑을 버렸고 내 사랑을 물리쳤다. 사랑이 없이는 그는 절대로 나에게 돌아올 수 없다. 그러나 나는 그를 다시 얻기를 원하고 그러므로 나는 그의 혼 안에 하나님의 영의 불씨를 넣어 주었다. 그러나 이 불씨는 자유의지로 큰 불로 확산돼야만 한다. 존재는 내 사랑을 다시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저 세상에 그를 아무런 도움이 없게 놔두지는 않는다. 그러나 영계에서 성장은 이 땅의 성장과 다르다.
만약에 혼이 자원하여 자신 안에 있는 내 영의 인도를 받고, 혼이 사랑의 삶으로 자신 안의 영의 불씨가 깨어나게 해서 이제 동시에 나와 이미 연결이 되고, 혼이 내 사랑의 비추임에 저항하지 않고, 혼이 자신의 모든 성품을 변화시키고, 내 원래 성품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나 자신이 이제 혼에게 역사할 수 있게 되면, 이 땅의 이런 삶이 혼에게 줄 수 있는 정도에 혼이 절대로 도달할 수 없다. 이와 같은 기회가 영의 세계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혼도 빛의 나라의 노력을 거부하지 않고 새로운 파문을 의미하는 깊고도 깊은 곳으로 다시 타락하지 않는다면, 깊은 곳에서 빛에 도달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너희 안의 하나님의 영의 불씨는 사랑이고 내 일부분으로써 모든 사람 안에서 잠을 자고 있고 점화될 수 있다. 그러나 자유의지로 점화되어야만 한다. 이런 영의 불씨는 어떠한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혼을 모두 채울 수 있고 그러므로 혼을 영화시킬 수 있다. 왜냐면 한때 타락했고 자신이 자신이라는 의식을 가진 혼은 그의 원래 초기의 상태였던 천사의 영이 다시 되야 하기 때문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