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80 성품을 다시 변화시키는 일.
1959년 7월 7일: 책 78
영원한 사랑이 너희를 생명으로 불러냈음을, 그러므로 너희 자신의 원래의 성품이 나 자신처럼 사랑이 이었고, 너희가 한때 버렸던, 다시 말해 너희가 너희 자신을 반대로 바꿨던, 너희의 원래 성품으로 너희가 다시 돌아가야만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마찬가지로 다시 사랑으로 변화되는 일이 일어나야만 한다.
왜냐하면 너희는 영원히 나로부터 분리되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의 사역과 역사는 영원히 너희가 원래 초기에 가졌던 상태에 다시 도달하게 해주는 일을 한다. 나의 성품은 사랑이다. 나로부터 단지 사랑이 발산될 수 있고, 존재도 마찬가지로 사랑의 역사를 하게 정함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 존재도 나의 의지 안에서 역사해야만 했다.
이렇게 역사하는 동안 존재는 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그들은 중단되지 않고, 나의 사랑의 능력으로 충만했고, 이로써 나와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상태에 머물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의 의지로 나에게 대항했고, 그들에게 흘러가는 사랑의 능력을 나의 의지에 대항하는데 사용했다.
그들은 나를 서서히 떠났다. 모든 멀어진 간격은 능력의 공급이 항상 줄어들고, 능력이 공급이 약해짐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존재 자신이 거만과 잘못된 생각으로 능력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저항과 함께 그들의 깨달음의 빛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깊은 어두움이 그들을 감싸는 깊은 곳으로 떨어졌다.
그들은 그들의 영적인 성분이 굳어지게 만들었고, 굳어진 입자가 되었다. 나의 뜻이 입자들을 다시 변화시켜 창조물 안에 그들의 저항을 버리게 창조물들이 되게 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시 언젠가 생명으로 깨어날 수 있기 위해, 나의 뜻에 따라 창조물 안에서 그들이 서서히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이뤄지는, 창조물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전적으로 무능력한 가운데 머물러야만 하는, 상태를 견뎌야만 하게 되었다.
이는 나의 의지 만이 허용되는 “묶여진 의지”의 기간이다. 그러므로 존재는 그에게 자유의지를 다시 되돌려 줄 수 있는 성장 정도에 도달하기까지 의무의 상태 아래 자신에게 정해진 일을 수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언젠가 존재는 다시 그들이 사랑으로부터 생성되었음을 증명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너희 자신이 언젠가 너희 안에서 자유롭게 사랑이 다시 불타오르게 만들어야만 하고, 나에게 다가오게 돼야만 한다. 너희는 언젠가 자유의지로 나에게 사랑의 능력을 다시 요구해야만 하고, 사랑의 삶을 통해 나와 연합을 이루어야만 한다. 너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이러한 일이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그러면 나에게 귀환하는 과정이 완성된다. 그러면 한때 나의 사랑으로 나의 뜻에 따라 창조된 존재들이 자유의지로 그들의 원래 성품을 다시 영접한 상태가 되고, 이제 비로소 한때 나의 의지가 창조했던 것처럼 온전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를 창조할 때 계획했던, 내가 너희의 자유의지 때문에 창조해낼 수 없고, 모든 존재가 스스로 영원 가운데 끝없이 축복될 수 있기 위해 도달해야만 하는, 나의 자녀로 만드는 역사가 이뤄진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