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9 파괴되는 이유. 세상적인 변화와 영적인 변화.

1957년 2월 11일: 책 72

영적인 전환을 위해 세상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즉 세상의 창조물을 해체시키는 과정과 이 땅에서 일어나는 재앙적인 사건을 통해 세상의 형편이 완전하게 변화되는 일이 필요하다. 왜냐면 모든 영적인 존재가 다시 올바르게 정함을 받게 되면, 즉 자신의 성숙한 정도에 합당한 형체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비로소 영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존재가 새로운 형체를 얻으려면, 그가 먼저 이전 형체를 벗어나야만 하고 모든 창조물이 영적인 존재를 해방시켜야만 한다. 이런 일은 이 땅의 창조물이 완전한 파괴되는 일을 의미한다.

사람에게만 변화가 일어나는 일로 충분하지 않다. 즉 단지 사람이 영적으로 변화되는 일로 충분하지 않고 모든 영적인 존재와 또한 아직 굳은 물질에 묶여 있고 언젠가 그의 성장의 길을 계속 가야 만하는 영적인 존재도 변화돼야 한다. 게다가 사람들이 영적인 변화를 위해 추구하는 일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 사람들이 이 땅의 삶에서 모든 사람이 도달해야 하고 도달할 수 있는 성숙함에 도달할거라는 희망이 더 이상 전혀 없다. 그러므로 이 땅과 이 땅의 창조물들의 파괴와 인간의 삶을 끝내는 일이 그들에게 더 이상 아무런 손해가 아니다. 왜냐면 그들이 더 이상 잃을 수 없고 단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면 그들에게 성장할 기회가 새롭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굳은 물질 안에 묶여 있는 영적인 존재에게도 또한 그의 파문에 한계가 있고 이런 영적인 존재에게 겉형체로부터 해방되어 더 느슨한 겉형체 안에서 이 땅의 자신의 성장 과정을 갈 수 있는 때가 왔고 이런 때는 지켜진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영원부터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가 합당한 겉형체 안으로 들어가고 옛 땅이 파괴되고 모든 종류의 살아 있는 존재들인 사람과 동물을 가진 새 땅이 생성되면, 영적인 전환점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과 짐승들이 모두가 영적인 존재의 성숙한 정도에 합당하게 새 땅에서 조화롭고 평화가 충만하고 축복이 충만한 삶을 새 땅에서 살게 된다.

왜냐면 새 땅에서 살도록 허락된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새 땅이 동물계와 식물계의 모든 피조물들과 또한 아직 굳은 물질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섬기는 일을 통해 자신을 구원할 기회를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영적 성장이 이제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지고 이 땅이 완전히 변화된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영적인 전환점이라고 올바르게 말할 수 있다. 너희에게 이 땅의 창조물의 파괴와 특별히 이 땅의 파괴가 너희에게 믿을 수 없게 보인다면, 이런 일이 단지 인간의 혼에 관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너희 사람들은 생각해야만 한다.

이 땅의 인간은 종말의 때에 완전히 실패하고 그의 실패를 통해 그는 또한 아직 묶임을 받은 영적인 존재가 그가 정함을 받은 대로 되는 일을 막고 하나님의 질서와 일치하지 않는 정지된 상태가 되게 하고 이 땅과 이 땅의 창조물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끝이 난다. 그러나 영적인 존재의 성장은 계속이 된다. 영적인 존재의 성장은 하나님의 법에 따라 계속돼야만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영원으로부터 이 땅의 과정을 가야만 하는 영적인 존재에게 축복이 되는 것으로 인정한 대로 이 땅과 이 땅의 창조물이 파괴되는 일이 일어나야만 한다.

그의 구원의 계획은 영원으로부터 정해져 있고 지켜질 것이고 실행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도 또한 구원을 받기 위해 신음한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마지막 일들이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섬기고 어느 누구도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마지막 일들을 막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왜냐면 이런 물질적 파괴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또한 굳은 형체 안에 묶임을 받은 영적인 존재에게 길을 열어주어 성장 기회를 만들어 준다. 왜냐면 모든 영적인 존재는 한때 하나님에 의해 생성된 존재이고 하나님이 이런 존재가 자신에게 돌아오게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왜냐면 그의 사랑은 모든 존재에게 향하고 그는 모든 존재를 구원하려는 시도를 하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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