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2 하나님의 성육신에 대한 문제. 사랑과 진리와 하나님은 하나이다.
1954년 12월 11일: 책 66
사람이 사랑의 삶을 살면, 그가 단지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영은 깨어나지 못하고 그의 이성은 진리에 대항하는 자의 지배를 받는다. 왜냐면 그가 나를 대적하기 때문이다. 너희 사람들은 모든 일이 법칙에 따라 일어나고 모든 원인이 그 결과를 정하고 법칙에 따라 한 가지 일로부터 다른 일이 비롯된다는 것을 생각하라. 불에서 빛이 나오고 불이 빛을 발산하는 일이 바로 이런 법칙이다. 그러므로 비록 이런 일이 세상 사람에게는 완전히 말도 안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랑의 불에서 진리의 빛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일은 너희들 인간이 뒤집을 수 없는 법칙이고 법칙으로 머물고 너희가 진리를 이성으로 이해하려고 시도하면서 단지 이런 법칙을 어길 수 있다. 그러나 이성이 얼마나 도달할지를 대부분 서로 모순이 되는 많은 결과들을 통해 너희가 깨달을 수 있다.
그러나 자신 안에 빛을 밝히기 원하는 사람은 사랑 안에서 살아야만 한다. 왜냐면 사랑을 행하는 일을 통해 그가 영원한 사랑인 나를 그에게 이끌고 내가 이제 진실로 그에게 올바른 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임재를 통해 그의 가장 어두운 모서리까지 빛을 비출 수 있다. 나에게서 나온 진리가 분명하게 계시해주는 곳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나 또는 잘못된 것이 나올 수 없고 사랑을 행하는 일을 통해 나와 연결을 이루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알린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이성이 아무리 열심히 빛을 밝히기를 원할지라도 빛을 밝힐 수 없다.
하나님과 빛과 진리와 사랑은 하나이다. 모든 사람이 이들 중 하나만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소유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구세주를 제외시킬 수 없다. 왜냐면 예수의 성육신을 깨닫는 일은 사랑의 삶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왜냐면 모든 진리는 사랑의 불에 의해 발산되는 빛이기 때문이고 빛이 모든 것을 비추고 진리가 아닌 모든 것을 심장에서 쫓아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가 진리에 도달하기 원하면, 나는 항상 단지 너희에게 사랑을 행하라고 권면할 수 있다. 나는 내 사랑의 가르침을 통해 너희가 영원한 사랑 자체인 나에게 다시 다가오도록 유혹한다.
내가 너희 안에 거할 수 있게 되면, 내가 또한 너희 안에서 역사할 수 있다. 내 역사는 영을 밝게 해주는 일이다. 이런 상태에서 너희가 모든 연관관계를 명확하게 볼 수 있고, 너희가 모든 것을 진리에 합당하게 보게 된다. 나는 너희에게 단지 전적인 진리를 줄 수 있다. 그러나 너희가 나와 연결을 이루면, 너희에게 전적인 진리를 줄 수 있다. 이런 연결은 사랑을 행하다는 일을 의미한다. 왜냐면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기 때문이다. 내가 있는 곳에 빛이 있고 내가 있는 곳에 진리가 있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없이는 절대로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