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19 자원하여 사랑을 행하는 일. 법을 지키는 일.

1954년 3월 31일: 책 64

너희가 나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단지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 너희 혼에게 가치가 있다. 나는 법이 너희에게 명한 일은 자유의지로 행한 일로 평가하지 않는다. 왜냐면 형벌의 위협이나 보상을 향한 약속이 내 계명대로 행하도록 유도해서는 안 되고 유일하게 너희 안의 사랑이 너희를 정해야 하고 이 일은 법을 통해 강요할 수 없고 그러므로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동일한 가치를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행하게 만드는 너희의 사랑의 정도를 알고 너희의 사랑의 정도에 따라 행동을 평가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제 너희의 온전한 정도와 너희 혼의 성숙한 정도가 단지 너희 안의 사랑을 얼마나 확장시키는 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의 삶의 방식이 너희가 성숙할 수 있는 방식이 돼야 하고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을 너희는 사랑으로 행해야만 한다. 사랑의 길이 유일하게 온전에 이르게 하는 길이고 너희 자신이 너희의 의지를 통해 이 땅의 삶을 정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내 사랑의 계명에 추가된 인간이 만든 계명을 따르는 일이 너희에게 영적인 유익을 줄 수 없다. 너희는 또한 내 사랑의 계명을 의무적으로 실행할 수 없다. 왜냐면 사랑은 명할 수 없고 사랑 안에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너희는 단지 의무로 만든 일을 수행하는 일을 통해 단지 너희 안에 사랑이 깨어나게 할 수 있고 그러면 비로소 너희가 하는 일이 내 맘에 들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또한 너희가 항상 끊임없이 사랑 안에서 행할 것을 촉구하고 이로써 너희가 실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러나 진정한 사랑이 없는 일을 행한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가볍게 믿지 않게 한다. 너희는 너희 자신을 사랑이 충만한 존재로 만들어야만 한다. 그러면 너희는 사랑이 관련되지 않은 모든 다른 일들이 왜 가치가 없는 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혼은 단지 사랑을 행함으로 성숙할 수 있다. 왜냐면 혼의 성숙은 단지 사랑을 의미하고 이 땅에서 너희의 유일한 과제는 너희를 한때 생성되게 한 사랑으로 돌아가는 일이기 때문이고 이런 귀환이 단지 사랑으로 가능하고 너희가 다시 사랑이 되고 너희가 사랑을 통해 너희를 다시 신적인 존재로 만들면, 영원한 사랑 자체인 나 자신이 너희와 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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