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https://www.bertha-dudde.org/ko/proclamation/5709
5709 기본 원칙인 자유의지. 영적인 존재들의 의지의 시험.
1953년 6월 27일: 책 62
심판받은 영적인 존재들은 구원을 받아야 하고, 언젠가 자유롭게 돼야 한다. 물질 안에 있는 존재로 이해할 수 있는 심판받은 영적인 존재들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야 하고, 이로써 그들이 원래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자유롭게 창조하고, 역사할 수 있는 복된 존재가 돼야 한다. 그러나 존재는 정해진 성장과정을 통해 자유의지를 다시 부여 받은 곳에서 의지의 시험을 거쳐야만 한다. 이 시험은 그가 전에 합격했어야만 했지만 그러나 실패하였던 시험과 같은 시험이다.
자유로운 존재는 자유의지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야만 한다. 그러나 온전한 존재는 이 자유의지를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써야만 한다. 그의 의지가 강요가 없이 올바른 방향을 잡으면, 그는 온전하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존재들이 가지고 있는 자유의지를 강제적으로 특정한 방향으로 가도록 강요할 수 없다. 단지 존재에게 긍정적인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존재가 스스로 어떤 방향으로 가기를 원할지 정해야 한다.
이런 자유의지의 결정은 인간의 상태에 있는 존재에게서 일어난다. 그러므로 이 땅의 삶은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왜냐면 이 땅의 삶이 묶여진 상태에서 구속되는 일을 위해 있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끝없이 묶임의 긴 시간의 지난 후에 의지를 시험하기 위해 존재에게 아주 짧은 시간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럴지라도 이 시간은 마지막 결정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고, 사람들은 이 마지막 결정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알아야만 하고, 그들은 이 결정이 영원 가운데 자신의 운명을 정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가진 사람에게, 믿음과 사랑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 이 가르침은 또한 받아 들일만 하게 보일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게 되었을 것이고 그러므로 또한 올바른 결정을 스스로 내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없고, 그들이 피조물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또한 이 땅의 과제에 관한 가르침을 영접하지 않는다. 그들 자신의 잘못으로 그들에게 어떤 지식도 없고, 자유의지가 거역할 수 없는 법칙이므로 사람의 의지에 거역하여 자유의지로 거절하는 사람에게 지식을 줄 수 없다.
자유의지는 기본 법칙이고, 이로써 한 존재에게 끝없는 축복이 임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법칙은 그들의 구원을 끝없이 긴 시간 뒤로 미룰 수 있다. 왜냐면 온전한 상태는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존재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왜냐면 존재는 하나님이 자신으로부터 모든 온전함으로 창조한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이런 존재가 온전하지 못하게 된 일은 그가 그의 깨달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빛의 상태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의지로 반대의 방향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자유의지는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존재는 자신의 의지의 방향으로 자신의 온전함을 증명해야 했고, 존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돼야 한다. 존재는 잘못된 결정을 했고, 하나님의 대적자에게 향하여 자신의 온전한 상태를 잃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헛되게 끝날 수 없고, 이런 존재들이 끝없이 하나님과 거리들 두고 머물 수 없고, 그들은 언젠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관점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다시 향할 것이다.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은 영원으로부터 자유의지로 한때 자신을 떠났던 존재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과 길을 안다.
그러나 그의 어떤 방법도 자유의지를 침해하지 않고, 어떤 존재도 자유의지의 시험을 피할 수 없고, 인간으로서 이 땅에서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과 제한이 없는 은혜로 사람의 의지에 역사하지만 그럴지라도 사람이 자신에게 향하도록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모든 사랑으로 자신의 모든 피조물을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절대로 영원으로부터 기본 법칙인 자유의지를 무시하지 않는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