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8 올바른 기독교. 예수님을 따르는 일.

1952년 12월 5일: 책 61

나 자신이 너희에게 한가지를 더 알려주어, 너희가 사람의 아들 예수를 하나님과 인류의 구원자로 인정하는 일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기를 원한다. 너희 사람들을 향한 내 사랑이 너희를 죄 가운데 놔두기를 원하지 않았다. 죄는 너희를 불행하게 만들고, 나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고, 내가 스스로 너희에게 가까이 갈 수 없다. 왜냐면 너희가 너희의 상태로는 내가 너희 가까이에 거하는 일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없고, 내 사랑의 불길에 너희가 소멸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없이 너희가 구원을 받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들에게 나를 옷으로 가린 상태로, 너희와 비슷한 옷을 입고, 이로써 너희가 놀라지 않게, 너희가 피할 필요가 없게, 내 사랑의 능력으로 너희에게 역사하면서 다가갈 수밖에 없다. 나는 인간으로써 너희에게 다가 가야만 했다.

내가 왜 너희에게 가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먼저 이해하라. 너희를 돕기 위해서이다. 그러면 너희는 왜 내가 너희와 같은 형체로 왔는지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내 신성이 사람 안에서 거하는 일도 법칙을 따라야 하고, 너희가 단지 이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고, 내 사랑의 영이 어디든지 기본 조건을 갖춘 곳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러므로 인간 예수 자신이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하고 그럴 때 그는 내가 그 안에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나에게 준다. 왜냐면 나는 내 성품인 사랑이 있는 곳에 단지 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적인 사랑이 너희를 돕기 원해, 영원한 법칙을 거슬리지 않고 그 안에 거할 수 있는 한 형체를 선택했다. 만약에 내가 죄가 있는 사람 안에 즉 그의 사랑과 의지가 나를 대적하는 자 안에 거한다면, 이 영원한 법칙을 어긴 것이다. 사랑이 너희에게 돕기 원했고, 인간 예수가 사랑이 충만해서 너희를 위해 너희에게 도움주는 일을 했다. 그는 너희 죄값을 지불했다. 공의의 하나님인 나는 죄값을 치르지 않은 죄를 단순히 없엘 수 없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위해 드려진 속죄를 영접했다. 그러나 만약에 단지 이 속죄가 자유의지로 사랑에서 나와서 행해졌다면 그런 속죄를 영접한다. 인간 예수가 바로 이런 속죄를 행하여, 너희의 구세주가 되었다.

영원한 사랑인 나 자신이 그 안에 있었다. 그러므로 사랑이 제물을 드렸고, 나 자신이 십자가에서 너희를 위해 죽었다. 왜냐면 나 자신이 인간 예수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이 측면에서 구속의 역사를 바라 봐야만 하고 그러면 너희는 이 구속이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속자로 믿을 때, 너희들이 그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를 따른다는 전제조건 하에 이뤄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믿음은 단지 말 작난이다. 왜냐면 올바른 믿음은 사랑을 통해 비로소 생명으로 깨어나기 때문이다.

너희가 기독교인으로 불리기 원한다면, 너희는 사랑의 삶을 살려고 애써야 한다. 너희가 그의 가르침의 반대로 산다면, 너희는 기독교인이라고 불릴 수 없다. 그의 가르침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처럼 처신하는 일이고, 인간 예수가 이 땅에서 행한 것처럼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이웃사랑을 행하는 일이고, 너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의 구원자로 영접하고, 너희가 영접한 것을 예수님을 따르는 삶으로써 증명할 때에 비로소 너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는 일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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