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https://www.bertha-dudde.org/ko/proclamation/5099

5099 하나님의 자녀권. 조건.

1951년 4월 3일: 책 57

너희가 나의 질서를 따라 사는 일이 단지 너희에게 자녀권을 줄 수 있다. 이런 삶은 사랑의 삶이고, 영원한 질서를 따르고 순종하는 사랑에 근거한 삶이다. 아버지의 모든 권리를 소유하게 되는 내 자녀가 되기 위한 요구조건이 피조물에게 주어졌다. 사람은 피조물로써 이런 특권을 얻어야 하고, 이런 요구조건은 너희에게 아주 쉽게 여겨질 수 있거나 또는 다시 끝없이 어렵게 여겨질 수 있다.

내가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일은 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이다. 그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내 자녀로 알아볼 수 있도록, 그의 성품을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다. 이 사랑의 계명은 성취돼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사랑 자체인 나를 닮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항상 가장 깊은 심장의 내면의 자극이 중요하다. 왜냐면 심장의 내면의 자극에 따라, 혼이 투쟁하고 있는 너희 겉형체가 분해되거나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심장의 자극이 아무런 강요를 받지 않고 그 사람 안에서 우러나와야만 한다. 그러면 비로소 이런 심장의 자극은 자신을 위해 어려움 가운데 있는 형제들을 위해 가치가 있다. 이런 형제들은 올바른 사랑의 능력을 알 수 있기 위해 올바른 사랑을 체험해야만 한다.

사랑은 구원받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고, 나에게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다. 구원받기 원하는 모든 사람은 사랑을 행해야만 한다. 나는 이런 나의 조건을 양보할 수 없다. 왜냐면 사랑으로만 나와 연결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합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상태에 속한 것으로 하나로부터 다른 것이 나타난다. 이처럼 사랑이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면서 행해질 때, 이 사랑에서 빛과 능력이 나온다.

그러나 빛과 능력도 원래 내 성품에 속한 것이다. 빛과 능력은 내 피조물인 너희도 아직 온전한 상태에 있었을 때 가지고 있던 것이다. 너희에게 사랑이 흘러가는 동안에는 너희는 빛과 능력이 충만하였고, 너희의 사랑이 줄어들어 너희가 빛과 능력을 잃게 되었다. 빛과 힘과 축복된 상태는 너희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세가지 개념이다. 그러나 이 세가지는 서로 뗄 수 없이 하나에 속한 것이다. 내 계명을 성취시키는 사랑의 삶이 너희가 잃었던 모든 것을 너희에게 다시 돌려줄 것이다. 너희가 영원한 사랑인 나를 닮을 때, 이로써 너희가 원래 초기 상태로 돌아갈 때, 너희는 큰 부를 다시 받을 것이고, 내 자녀들이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왜냐면 그들 안에 빛과 능력이 충만하게 거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권은 내 피조물들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단계이다. 나는 실제 너희에게 요구사항을 내놓는다. 그러나 너희가 요구사항을 성취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왜냐면 내가 항상 내 사랑과 은혜로 너희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가 할 수 없는 일을 요구하지 않고, 항상 내가 요구하는 것은 너희 영적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가 사랑의 삶을 살면, 이 모든 일이 너희에게 쉬울 것이다. 왜냐면 사랑 자체가 능력이고, 사랑을 통해 지속적으로 너희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하여 너희는 사랑을 통해 나 자신을 너희에게 끌어들인다. 너희는 아버지를 끌어들이고, 아버지는 너희를 끌어 드린다. 너희는 확실하게 너희 목표에 도달할 것이고, 너희는 내 자녀가 될 것이고, 내 심장을 전적으로 소유할 것이고, 나는 너희를 물리치지 않는다. 왜냐면 나는 내 사랑의 산물인 내 자녀를 원하고, 내 자녀에게 모든 영원에 영원까지 끝이 없는 축복을 마련해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