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8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경고. 다가오는 환란.
1951년 3월 19일: 책 57
높은 곳에서 부름이 너희 모두에게 전달된다: 나를 잊지 말라. 이로써 큰 환란이 너희에게 닥칠 때, 너희가 무기력하게 되지 않고 혼자가 되지 않게 하라. 왜냐면 이런 환란 가운데 아무도 세상적으로 너희를 도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너희는 유일하게 내 도움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를 도울 수 있는 분을 부르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너희가 그 분을 잊었기 때문이다. 나를 잊는 일은 나의 대적자의 하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너희가 나를 잊는다면, 나의 대적자가 너희에 대항해 승리했고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만 한다. 그러나 그가 다가오는 큰 환란의 때에 너희를 도울 수 없다. 그러므로 너희가 마지막 순간에 너희에게 생명을 준 분에게 향하지 않으면 너희는 외롭게 될 것이고 혼자가 될 것이고, 피할 수 없게 대적자에게 당하게 될 것이다. 왜냐면 환란이 아주 극심하게 되고, 환란 앞에 너희의 무기력이 나를 기억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면 너희가 나를 기억하도록 나 자신이 이런 위험을 통해 너희에게 다가가기 때문이다.
자연은 천둥과 같은 소리로 너희에게 말할 것이고, 자연의 포효와 강풍은 너희에게 공포를 유발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탈피할 수 없고, 죽음이 사방에서 너희를 위협하고, 사람들이 너희를 돕거나 구할 수 없고, 내가 의도가 없이 너희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한 것이 아니다. 너희가 잘 알고 있지만 잊은 나를 너희는 다시 생각해야 한다. 너희는 자연의 원소 가운데 역사하는 내 역사와 사역을 깨달아야 하고, 나를 체험해야 한다. 왜냐면 자연의 원소를 통해 너희에게 말하는 이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이런 음성을 들어야만 한다. 이 음성을 내 말씀으로 깨닫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 자신에게 음성이 들린 것으로 느끼고, 그의 심장 안으로 내 음성이 임하게 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 내가 헛되게 말하지 않게 하고 자신 안으로 들어가 나와 단 둘이 대화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 나는 사랑이 충만하게 그를 가르치기를 원하고, 내가 없이 이 땅의 길을 간 그의 죄를 그에게 보여주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는 그를 또한 내 작은 무리로 받아들이기를 원한다. 그는 위에서 오는 내 강력한 음성을 따랐던 일에 대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굳게 붙잡을 것이고, 내 대적자가 더 이상 너희에 대한 권세가 없게 될 것이다. 왜냐면 나를 찾은 사람은 나에게 충성을 유지하고, 그가 절대로 혼자가 아니고 버림받지 않을 것이고 환란도 또한 그에게 견딜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왜냐면 환란을 너희 사람들을 위해 너희에게 보낸 내가 또한 때가 되면, 다시 환란을 거두어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