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https://www.bertha-dudde.org/ko/proclamation/5044
5044 영의 역사. 빛. 지식. 구원계획.
1951년 1월 19일: 책 57
나는 나의 영을 통해 항상 똑 같은 사랑과 변할 수 없는 인내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씀은 언제나 단지 너희를 축복되게 하기 위한 은혜의 수단이다. 너희를 향한 사랑이 내가 너희에게 나를 계시하게 했고, 너희가 나를 깨닫도록 내가 너희 안에서 역사한다. 왜냐면 너희 안의 영을 통해 표현할 수 없는 나의 대적자가 외부로부터 너희에게 역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왜냐면 너희가 사랑을 행함을 통해 긴밀한 기도를 통해 나와 연결될 때, 너희 안의 영의 불씨가 비로소 역사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의 역사는 항상 나 자신이 표현한 것이고 그러므로 어떤 의심도 할 수 없다. 그러나 대적자는 마치 사람이 내면에서 오는 것처럼 느끼게 하면서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러므로 영의 역사를 어떻게 이해야 할지 시험해봐야 한다. 나의 대적자에게 영의 역사를 일으킬 권한이 없고 앞으로도 전혀 없을 것이다.
나의 대적자는 인간의 심장에서 어떤 것도 생겨나게 할 수 없고, 그는 단지 그 안에서 이미 잠자고 있던, 다시 말해, 외부에서 일어난 일을 통해 또는 경험을 근거로 생각하는 일을 통해 또는 외부로부터 그에게 전해진 지식에 근거한 생각을 통해 뇌가 이미 인상을 받은 것을 깨어나게 하거나 다시 기억나게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대적자가 자기의 영향으로 자극하려는 것은 이미 인간 안에 존재해야만 하는 것들이다. 그는 당연히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인 사람들이 나를 멀리 떠나게 하는 것을 기억나게 한다. 그러므로 그는 절대로 내 뜻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영의 역사는 생각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얻게 한다. 이 결과는 그가 전에 어떤 방식이든지 얻은 적이 없는 것이고, 그가 다른 사람에게 이뤄진 영의 역사에 대해 전해들은 것을 제외하면 외부에서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영의 역사는 영원한 진리 안으로 인도하는 역사이고, 지금까지 거하던 어두운 영역을 설명해주는 역사이고, 인간의 이성을 넘어서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사이다. 영의 역사는 더 나아가 창조의 목적과 의미와 창조주와 피조물간이 원래 관계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게 한다. 이는 높은 지혜이다. 그러나 주의 깊게 살펴보면, 사람의 내면으로부터 사람에게 전해진다. 왜냐면 외부에서 그에게 주어진 똑같은 지식도, 사람 안에 있는 영이 그에게 빛을 비추어 내가 사람 안의 영을 통해 역사할 수 있게 되면, 비로소 깨달음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대적자는 전에 한번도 이런 지식을 받아 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절대로 이런 지식을 전해줄 수 없다. 왜냐면 나의 대적자에게 전할 능력이 없고, 그가 또한 자신의 말을 듣는 사람에게 내면으로부터 이런 깨달음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대적자 자신이 전적으로 잘못된 생각 가운데 있고, 이런 생각을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시도한다. 그는 항상 자신의 어두움에 합당한 생각을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하고, 사람들을 나로부터 멀어지게 만들려고 한다.
나의 대적자는 진리를 피한다. 그러므로 그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진리를 전해주지 않는다. 그는 사람들을 나로부터 멀어지게 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진리는 내가 가장 사랑이 충만하고 가장 전능하고 아주 지혜로운 하늘과 땅의 창조주임을 알게 해주는 지식이다. 진리는 빛을 주는 지식이고, 사람들에게 나의 영원한 구원계획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왜냐면 나의 영원한 구원계획이 나 자신을 사랑의 하나님으로 깨달아 배우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또한 나의 피조물들이 나를 깨닫기를 원한다. 이로써 그들이 나를 다시 사랑하게 하고, 모든 피조물들의 첫째이며 마지막 목표인 나와 하나가 되는 일을 추구하게 한다. 왜냐면 이런 연합이 내가 나의 피조물들에게 주기 원하는 영원한 축복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신 안의 영의 불씨를 통해 나와 떨어질 수 없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사람이 영원한 아버지의 영과 자신을 연결시킬 때, 그는 비로소 나로부터 나온 생명으로 깨어난다. 나는 나를 믿고 나를 추구하는 너희가 이를 깨닫도록, 너희 안에 있는 나의 영을 통해 역사하고, 너희에게 나 자신을 내 사랑과 지혜와 능력으로 계시한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