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0 은혜.
1950년 3월 12일: 책 55
나는 나의 은혜를 통해 너희를 나에게 이끌기를 원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는 증거로, 나는 강한 믿음과 깊은 사랑이 허용하는 곳에서 말씀과 기록으로, 나 자신이 직접 나타나는 일을 통해 나를 계시해주기를 원했다. 나는 너희에게 내 말씀이 진리임을 증거해주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런 증거가 너희에게 믿음의 강요가 될 위험이 없다면, 이런 일이 비로소 가능하다. 그러므로 너희가 먼저 나의 말씀을 통해 너희에게 알려진 것을 믿어야만 하고,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을 깨닫고 인정해야만 한다. 이로써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볼 수 있도록 나를 나타낼 수 있게 해야 한다. 나는 강한 믿음을 내 사랑의 증거로 보답한다
그러나 너희가 이런 강한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나는 끊임없이 너희에게 다가가, 너희가 나를 깨닫고, 나를 믿는 일을 쉽게 해주면서 너희에게 은혜를 넘치게 베푼다. 너희가 믿는 일에 도움을 주는 모든 것이 은혜이다. 너희가 나의 역사를 깨닫게 하는 모든 경험과 모든 운명적인 일들이 은혜이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과 창조물 가운데 특히 나의 피조물들에 대한 나의 다스림과 역사를 알려주는 모든 것이 은혜이고 나를 증거하는 모든 것이 은혜이다. 은혜를 통해 나는 너희를 영원히 나에게 이끌기를 원한다.
나를 깨달은 사람이 단지 자원하여 나에게 오고, 단지 자원하여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내가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말씀을 통해 너희 사람들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너희가 말씀 안의 나를 깨닫고, 이제 나에게 다가오기를 원한다. 나는 너희가 내 부름을 듣고 이 부름에 순종하기를 원한다. 너희가 나를 갈망하면, 나는 너희를 향해 나아간다. 왜냐면 환란의 때에 내가 심지어 눈에 띄게 너희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왜냐면 종말 전의 마지막 때에 나의 대적자가 너희를 강하게 압박하면, 너희의 믿음을 강하게 해주는 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내가 나 자신을 계시한다. 이로써 너희가 연약해지지 않게 한다. 왜냐면 나의 대적자의 권세가 크고, 내가 너희를 돕지 않으면, 너희가 나의 대적자에게 대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자신의 시선을 나에게 향한 어떤 사람도 멸망을 받지 않게 한다. 나의 힘은 너희 혼의 대적자의 힘보다 진실로 강하다. 너희 혼을 얻기 위해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기까지는 단지 짧은 시간이 남아 있다. 이 싸움 기간 동안에 양측이 가장 강력한 수단을 사용하고, 모든 권세가 너희를 소유하기를 원한다. 나의 대적자의 수단은 세상적인 약속과 세상적인 재물과 육체의 쾌락이다. 그러나 나 자신이 너희에게 다가가고 나의 임재가 너희가 세상적인 것을 자원하여 포기하게 한다.
내가 내 자신을 나타내면, 세상의 모든 것은 그의 가치를 잃고, 너희의 혼은 영의 나라의 행복을 느끼고 절대로 이 행복을 놓치기를 원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몸이 모든 고난과 환난을 감당한다. 왜냐면 혼이 나를 느끼고, 이제 불굴의 의지로 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의 은혜의 흐름이 항상 더 풍성하게 흘러가 원수에 강하게 대항하게 하고, 혼은 이 땅의 마지막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다. 혼은 나에게 충성되게 머물고, 마지막까지 견딜 것이다. 나는 가장 큰 고난과 환란 가운데 올 것이고, 혼을 모든 고난이 끝이 나는 나의 나라로 데려 갈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