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https://www.bertha-dudde.org/ko/proclamation/4470
4470 서로 다른 영적인 역사: 지혜, 예견, 예언.
1948년 10월 26일: 책 52
내 영은 단지 자신을 사랑으로 형성해서 나의 원래의 성품과 같아진 사람들에게 역사할 수 있다. 그 외에 개인의 삶이 어떻게 다른 가는, 즉 그가 어떤 교파에 속했는지, 그가 어떤 출신인지는 상관이 없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다른 습관을 가질 수 있고, 모든 사람이 다른 예절과 관습을 행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다른 교리로 양육을 받을 수 있다. 그가 내 뜻대로 사랑의 삶을 살면, 그는 내 영으로 충만하게 될 수 있고, 초자연적인 일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영의 역사는 여러가지로 나타난다. 즉 한 사람에게는 가장 깊은 지혜와 가장 깊은 영적 지식이 전해지는 일로 나타나는 반면에 다른 사람은 영적으로 볼 수 있게 나타난다. 다시 말해 영의 나라와 나 자신과 순수한 영들의 무리와 가장 긴밀하게 관련된 것들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는 모든 사람의 최종적인 목표인 영의 나라를 들여다볼 수 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은 예언의 은사를, 영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이로써 그들이 미래를 볼 수 있고, 다가올 일이 눈 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또한 내 영으로 충만하고,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의 환상과 그들의 예언의 은사에 대해 이웃 사람들에게 말해야 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는 일은 인간이 이미 높은 성장에 도달했다는 증거이다. 그가 영을 향해 시선을 돌리면, 즉 그가 현재 역사하고 있는 이 땅을 떠나면, 그에게 모든 시간 개념이 사라지게 된다. 이런 사람들의 삶이 모범적인 사랑의 삶이면, 이런 사람들을 믿을 수 있다. 그러면 빛의 존재 외에 다른 어떤 존재도 그들을 통해 자신을 알릴 수 없고, 내 영이 그런 사람들 안에서 역사한다. 왜냐면 그들은 사랑을 통해 나와 연결되어 있고, 절대로 내 뜻과 다르게 될 수 없고, 그들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나의 임재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이고, 사랑이 영의 역사가 어떤 형체로 나타나든지 간에 상관이 없이 내가 역사하는 일을 보장한다.
그럴지라도 내 영은 사람이 잘못된 방향으로 믿음의 양육을 받은 곳에서, 그들 안에서 내 영이 역사하지 못하고 순수한 진리를 그들에게 전달할 수 없는 무능한 선생들에 의해 사람의 생각이 잘못된 방향으로 향한 곳에서 역사할 수 있고 또한 역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에 빠진 사람들이 올바른 사랑의 삶을 통해 자신에게 내 영이 역사하는 일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진리에 합당한 지식을 공급받는 일과 다른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왜냐면 진리에 합당한 지식이 한동안 그들에게 전해진 믿음의 교리와 모순이 되고, 받는 사람에게 적게 유익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영은 먼저 사람들이 그들에게 단지 비유를 통해 진리를 전달하는 영의 영역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역사한다. 이로써 그에게 진리에 합당한 각 교파의 가르침과 일치하는 영적인 일을 눈 앞에 보여준다. 이로써 형식이 서로 다를지라도 항상 단지 영의 역사가 진리를 나타낸다.
(1948년 10월 27일) 가르침의 내용의 진리라는 증거를 사람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더 이상 원래의 근원을 증명할 수 없다. 그러면 영의 역사가 과거에 일어난 사건에까지 미치고, 영은 이런 역사를 영이 역사할 수 있는 사람이 볼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사람이 더 이상 달리 증명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증거할 수 있게 한다. 그런 사람들은 영적인 눈으로 과거와 미래를 보게 될 것이고, 항상 그들의 역사를 내 영의 역사로 여겨야만 한다. 이런 역사를 위해 사랑이 있는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깊고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
진리에 합당한 지식이 높은 곳에서 이 땅의 모든 곳으로 전해질 수 없다. 왜냐면 진리에 합당한 지식을 영접하려면 특정한 교리로부터 자유롭고, 어떤 의미에서 진리와 모순이 되는 자신이 가진 영적인 가르침으로 저항하지 않는 완전히 중립적인 심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위로부터 그에게 제시되는 것을 무조건 영접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외부에서 그에게 전달된 지식과 진리와 일치하지 않는 지식에 묶여서는 안 된다. 때문에 이런 형태의 영의 역사는 단지 희귀하게 일어날 수 있다. 왜냐면 대부분의 구하는 사람들이 이미 한 영적인 방향에 속해 있고, 더 나아가 사람들이 거의 구하지 않고, 내 영이 사람 안에서 역사할 수 있게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 나를 믿고, 내 역사를 믿는 믿음이기 때문이다.
사랑을 행하는 삶을 살지만 믿음이 연약한 사람은 내가 영을 통해 그 안에서 직접 역사하는 일을 방해하며 저항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오히려 인간의 입술을 통해 나 자신을 나타낼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직접적인 역사를, 사람에게 나의 말씀이 전해지는 일을 인정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에게 이를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실제 그들의 생각을 정리해줄 수 있고, 유일한 진리를 그들이 이해하게 해줄 수 있고, 나는 또한 생각을 통해 외부로부터 받을 수 없는 지식을 그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항상 그들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으로 여기게 될 것이고 그들을 향한 나의 역사로 보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 영이 분명한 방식으로 역사할 수 있고, 사랑과 믿음이 나의 말씀이 직접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는 곳에서 영의 힘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그런 곳에서 모든 사람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왜냐면 그러면 그들이 전적인 진리임을 확신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고, 나 자신이 사람의 입과 손을 통해 그들에게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진리의 근원이 목마른 사람들에게 생수를 제공하도록 돌볼 것이다. 이웃 사람들을 위해 항상 올바른 안내자가 될 수 있고, 단지 그들이 나에게서 받은 것을 전달하고, 나의 영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이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로써 그들이 진리를 전달하고, 내 뜻대로 가르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진리의 소유자들이 이 땅에서 살 수 있도록 내가 돌볼 것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