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https://www.bertha-dudde.org/ko/proclamation/4169
4169 하나님의 계시를 시험해보지 않고 영접할 수 있다. 사랑.
1947년 11월 17일: 책 50
하나님의 계시를 진지하게 여겨야 하고, 여겨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기에 합당하지 않다. 세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세상 일은 서로 다르게 관찰해볼 수 있다. 세상의 질문은 사람이 질문에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대답할 수 있다. 그러나 영적인 일에는 단지 하나의 진리가 있고 단지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 이 해결책은 하나님 자신이 해결책을 원하고 해결책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들에게 준다.
사람이 영의 계시를 통해 진리의 전달받기에 합당할지라도, 사람이 진리를 받는 일은 특별한 은혜이고, 특별한 은혜로 인정해야만 한다. 이는 하나님이 계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러므로 그 내용은 어떤 시험해보는 일이 없이 영접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이처럼 하나님 자신을 영적인 계시의 근원으로 깨닫게 되면, 그가 전달한 것에 어떤 의심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영적인 계시의 근원에 대해 자주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내용이 진리에 합당한지 남김 없이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나 말씀이 자신을 증명하고, 사랑 안에서 사는 모든 사람이 잘 이해하는 언어로 말한다.
자신 안에 사랑을 가진, 끊임없이 점점 더 높이 성장하는 사람들은 계시의 내용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왜냐면 그들은 진리를 파악하고, 그들의 생각의 내용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고, 그들에게는 어떤 것도 믿을 수 없게 보이는 것이 없고, 전적인 확신을 가지고 모든 말씀을 영접하고, 계시에 따라 살기 그들의 삶을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이 부족한 사람은 무조건 믿는 일이 더 어렵다. 왜냐면 그에게 하나님의 사역을 이해하는 일이 어렵고, 또한 내용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사랑은 진리의 열쇠이기 때문이고, 사람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는 일을 통해 진리 안으로 들어가기 원하면, 사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에게 단지 사랑을 행하라는 하나의 충고를 해줄 수 있다. 왜냐면 단지 사랑을 행하는 일을 통해 그들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모든 의심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을 이루고, 결과적으로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그는 진리 안에 서게 될 것이고, 깊은 지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고, 진리를 믿는 일이 쉽게 될 것이다. 왜냐면 진리가 자신을 증명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순수하고 변개되지 않은 진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이 영원한 진리인 분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