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1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

1946년 4월 24일: 책 47

나의 피조물인 너희를 향한 나의 사랑의 깊이를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너희는 나와 너희 사이의 영적인 유대가 얼마나 강한 지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너희의 잘못된 방향을 향한 의지를 통해 나와의 거리를 아주 크게 만들 수 있다고 믿을지라도, 이 때문에 내가 너희를 포기하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누구인지를 알고, 그러므로 너희를 포기할 수 없다. 왜냐면 포기하는 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왜냐면 너희는 나의 사랑의 산물이고, 최고의 온전함 가운데 있는 나의 의지의 산물이고, 그러므로 너희의 원래의 입자가 어떤 신적인 것이고, 나 자신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원래 초기에 최고로 온전한 존재로 창조된 피조물이고, 내가 너희를 영원히 사랑해야만 한다. 너희를 향한 나의 사랑은 절대로 멈추거나 줄어들 수 없고, 너희가 나를 벗어나려고 할수록, 사랑의 힘이 더 증가한다. 나를 떠나려는 존재는 나의 사랑을 항상 영원토록 소유하고, 자유의지로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존재를 나는 나의 사랑의 힘으로 충만하게 하고, 힘을 흘려주는 일을 절대로 중단하지 않고, 나의 어떤 피조물도 완전히 타락하게 놔두지 않는다. 왜냐면 나의 아주 큰 사랑이 그런 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의 창조주의 힘으로 자유롭게 존재하게 된 산물이고, 자유한 너희의 의지로 너희 스스로 나의 사랑의 힘을 받을 지를 정한다.

이렇게 너희를 향한 나의 사랑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너희가 이를 생각한다면, 너희 심장이 평화롭게 되야만 한다. 왜냐면 나의 사랑에 의해 붙잡힘을 받고 보호받는 다는 것을 아는 그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 사랑을 믿으라. 너희는 이미 이 땅에서 축복을 받은 피조물이다. 왜냐면 이런 확신이 너희를 힘과 축복된 평안으로 충만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피조물들이 나를 부르지 않더라도, 그들 모두와 함께 한다. 그러나 그의 심장 안의 사랑의 불씨가 타올라, 그가 스스로 영원한 사랑인 나에게 달려드는 사람은 끊임없이 나의 임재를 확신할 수 있다. 그는 그의 의지를 통해 나 자신을 그에게 끌어드리고, 나는 절대로 그를 떠나지 않는다.

내 사랑을 믿으라. 너희가 주변에서 보는 모든 것은 영원으로부터 나의 피조물들에게 향하는 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고, 나의 피조물의 가장 깊은 사랑이 나와 연결을 이룰 때까지 나의 사랑은 쉬지 않는다. 왜냐면 나의 사랑이 나의 피조물들을 포기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를 향한 나의 사랑의 깊이를 너희가 이해할 수 있게 해줄 수 없다. 왜냐면 이 땅에서 너희가 이 사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를 말해준다. 이로써 너희는 너희의 아버지이고, 영원한 너희의 창조주요 유지자의 사랑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지식이 너희가 내 사랑을 굳게 믿는다면, 파괴될 수 없는 내적인 평안과 평화를 너희에게 줄 것이다. 왜냐면 그러면 나는 너희가 느낄 수 있게 너희 가까이에 거하고, 단지 너희 혼의 구원을 위한 일과, 나와 최종적으로 연합하는 일에 너희에게 도움을 주는 일 외에는 너희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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