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6 빛-지식-힘.

1945년 10월 13일: 책 45

깨달음의 빛의 광선이 어두움 속을 비추고 세상의 환난의 시기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한다. 순수한 진리를 아는 지식이 있는 곳에는 이 땅의 환난이 더 이상 깊게 느끼지 않게 된다. 왜냐면 인간이 이 땅의 환난에 대한 이유를 찾고, 이 땅의 가장 큰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와 통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빛 안에 서있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을 둘러싸고 있는 불길한 어두움을 알고, 사랑없음으로 인한 영향과 사람들을 돕기 원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이 땅의 위험을 도움의 수단으로 깨닫고 이 땅의 위험으로 인해 우울하게 되지 않는다. 빛은 즉 순수한 진리를 아는 지식이 그에게 힘을 준다. 왜냐면 빛과 힘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장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아는 사람은 또한 지식을 얻은 곳으로부터, 그가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원한다면, 하나님 자신이 그에게 제공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다. 단지 한 분이 순수한 진리를 주는 분이고 따라서 빛을 주는 분이고, 단지 그 분으로부터 힘이 나온다. 이런 힘의 원천을 깨닫고 이 힘을 받아드리는 사람은 이 땅의 가장 어두운 환경에서 거할 수 있고, 그는 항상 빛으로 충만할 것이고, 어두움이 그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가 기도와 사랑을 행함을 통해 이룬 하나님과, 영원한 빛과의 긴밀한 관계가 그를 끊임 없이 빛을 받는 사람이 되게 할 것이고, 그에게서 다시 빛의 광선이 발산되어 마찬가지로 이웃 사람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그들에게 힘을 줄 것이다. 왜냐면 빛이 넓은 지역을 비추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빛을 주는 분의 빛의 영역 안에 머물고 자신에게 빛이 비추게 한다면, 순수한 진리를 아는 지식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지식이 없이는 사람의 상태가 세상이 위험한 시기에 위로를 받지 못하고, 의심에 빠지고, 삶을 무거운 짐으로 느끼게 한다. 왜냐면 그들이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에 대한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빛의 깨달음 안에 거하는 일이, 모든 것을 생성하고 살아있게 하는 권세에 대해 알고, 이런 권세의 사랑과 피조물과 피조물의 창조주와의 관계를 아는 일이 훨씬 낫다.

순수한 진리를 아는 지식은 행복하게 하고, 만족스럽게 한다. 순수한 진리를 아는 사람은 또한 영원한 신성이 가까이에 있음을 느낀다. 왜냐면 그가 힘을 가진 가운데 이 힘을 주는 분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는 올바른 관계를 확립했다. 왜냐면 그가 자신의 창조주에게 속해 있음을 깨닫고, 그에 합당함을 증명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빛은 지식이고, 지식은 힘이다. 왜냐면 빛은 영원한 빛과 힘의 중심인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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