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9 사랑, 지혜, 의지와 능력. 하나님의 성품.

1942년 11월 5일: 책 33

너희가 눈으로 보는 것을 하나님이 아주 큰 사랑으로 창조했다. 하나님은 너희가 눈으로 보는 것을 가장 지혜로운 목적으로 생성이 되게 했고, 이는 그의 의지가 역사한 것이고, 그의 능력이 창조물을 생성하는 가운데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의지와 능력을 깨달을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랑과 지혜와 의지와 능력이 모든 피조물들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피조물은 모든 것을 창조한 창조주의 성품이다. 하나님은 사랑이고, 하나님은 지혜이고, 하나님은 의지이며 능력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은, 그의 창조주의 영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것은, 한 목적을 성취시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행동은 지혜로운 행동이 아니다. 창조물은 사랑의 역사여야만 하고, 그러므로 행복하게 해주는 목표를 가져야만 한다.

창조된 존재는 자신 안에 의지와 능력인 하나님의 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창조된 존재는 행복하게 되려는 목표를 향해 추구하는 어떠한 존재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창조는 행복한 상태에 도달하는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만 한다. 하나님의 끝이 없는 사랑이 이러한 행복한 상태를 존재들에게 베풀어 주기 원한다. 왜냐하면 존재들이 한때 이런 상태를 잃었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스스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사랑과 함께 영원한 축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주기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의지와 능력이 역사하게 해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사랑이 충만한 돌봄으로, 존재들이 그 안에서 거하는 장소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수단인 창조물을 형성했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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