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 “악한 세력이 역사한다." 는 주장에 반박하는 일
1942년 3월 7일: 책 31
영원한 신성이 자신을 아주 분명하게 표현한다면, 악한 세력이 역사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반박이 하나님의 대적자의 마지막 무기이기 때문에, 자주 제기가 될 것이다. 바로 이런 이의를, 어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가르치지 않고, 이로써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하지 않는다는 사실로, 아주 쉽게 반박할 수 있다. 사랑의 가르침은 항상 영원히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든, 저세상에서 든 사랑을 선포하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을 섬기지만, 그러나 절대로 악한 세력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고 말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선명하게 못하게 만든다. 그들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이웃 사람들을 잘못 인도하려고 한다. 그들 자신이 판단력이 너무 적거나, 판단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옳은 것을 깨닫고, 옳게 행동하려는 아주 작은 의지가 이미 그들에게 선명함을 줄 것이다. 하나님이 역사하는 곳에서는 항상 사랑의 원칙이 적용이 된다. 반면에 대적자의 역사는 이 땅에서 사랑을 없애는 일을 목표로 한다. 하나님이 역사하는 곳에는 지혜도 또한 있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분명하고 이해할 수 있게 사람들에게 어떤 것이 제공될 것이다. 이런 일은 단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일으킬 수 있는 일이고, 하나님이 역사하는 곳에는 능력과 빛이 있게 될 것이다. 왜냐면 이런 일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가 사람들에게 흘러간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양육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대적자의 사랑 없음은 파괴하려고 한다. 이제 사랑을 가르치는 일은 사랑에 대항하여 싸우는 자에게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들을 진리로 인도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대적자들도 진리에 대항하여 싸운다. 제공되는 모든 것은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분명히 이해할 수 있고, 받아드릴 수 있고, 그러므로 세상에 오류를 전파하려는 권세의 역사일 수 없다.
그러나 시험해보는 사람은 잘못된 교리를 찾기가 어렵게 될 것이고, 그 자신이 대적자의 권세의 노예가 아니라면, 그의 심장이 모든 것을 인정할 것이다. 게다가 부인할 수 없는 힘이 역사한다. 그러나 힘을 발산하는 일은 단지 힘의 원천인 분이 할 수 있다. 비록 하나님의 대적자도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에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그는 이 힘을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사용하고, 이 힘은 절대로 하나님을 위한 힘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가 더이상 하나님의 대적자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어떤 영이 이 힘을 사용하는지가 힘이 나타나는 일을 결정하게 된다.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곳에는 항상 하나님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왜냐면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반면에, 악한 세력들은 모든 사랑의 가르침을 숨기고, 그들의 역사는 하나님과 모든 선에 저항하기 때문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