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72 봉사... 사랑... 의무...
1938년 6월 18일: 책 10
항상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사람들에게 깨어 있는 마음이 주어진다. 신선한 초원이 풀과 풀줄기와 꽃에 물을 주는 것처럼 심장도 하나님의 은혜로 상쾌해져 이로써 끊임없이 살아갈 의지를 끌어낼 수 있고 힘이 부족할까 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너희의 가르치는 직분을 위해 기꺼이 종들을 훈련시키길 원하는 곳에서 언제나 종들에게 필요한 힘을 주기 때문이다.
너는 주님이 너에게 준 과제에서 주님의 사랑의 정도를 깨닫게 될 것이다. 너는 이미 여러가지 사랑의 증거를 받았고 가장 사심 없는 헌신으로 이 사랑에 대해 주님께 감사해야만 한다. 그러면 사랑의 비밀이 너에게 선명해질 것이다. 그러면 너는 항상 하나님께 인도하는 단 하나의 길에 머물 것이다. 너의 모든 힘과 너의 의지로 그를 섬기는 일에 관심을 가져라. 그러면 너는 곧 너의 구세주와 깊게 연결이 되어 너희 안의 모든 것이 사랑이 될 것이다.
그러면 너는 심장으로 모든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너는 어디서나 사랑과 친절을 베풀고, 그 대신에 구세주의 사랑을 받고, 주님을 위한 너의 일을 항상 더 열심히 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 자신이 너의 심장 안에 따뜻한 감정과 사랑을 행하려는 열망을 넣어주면서 그렇게 행하도록 너를 격려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주는 사람은 사랑을 두배로 받을 것이다.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높임을 받고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을 다스릴 것이다. 주님을 보기를 갈망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자신을 깨닫게 해준다.
그러나 너희는 먼저 혼을 짓누르고 있는 겉형체로부터 혼을 해방시켜야만 한다. 너희는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너희 심장을 합당하게 만들어야만 한다. 그러면 주님이 너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면 너희는 사랑으로 불타오를 것이다. 너희가 앞으로 추구하는 일은 더욱 부지런하게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모든 경외심으로 그를 섬기고, 온 심장을 다해 가장 높고 완전한 존재로서,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그를 사랑하고 경배하는 일이 될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