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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zwei oder drei in Meinem Namen versammelt sind...."

" Wo zwei oder drei in Meinem Namen zusammen sind, da bin Ich mitten unter ihnen...." Welche Verheißung liegt in diesen Worten des Herrn! Er kündigt denen Seine Gegenwart an, die im Namen Jesu beieinander weilen. Und also will Er, daß sich die Menschen zusammenfinden und des Herrn gedenken.... Er will, daß sie sich gegenseitig anspornen zum Glauben, daß sie einander dienen und von Ihm reden, daß sie also Ihn im Herzen tragen und Seinen Namen im Munde führen. Und dann will Er bei ihnen sein, wenn auch unsichtbar.... Er will, daß sie um Seine Gegenwart wissen, wenngleich sie Ihn nicht sehen.... Und so ist es göttlicher Wille, daß sich in kleinem Kreis die Menschen zusammenfinden, um das göttliche Wort zu vernehmen. Doch Er setzet hinzu.... zwei oder drei.... Und es sollen dies die Menschen bedenken, daß der Herr nicht zufällig diese Worte gesprochen hat.... sie sollen bedenken, daß auch in diesen Worten ein tiefer Sinn liegt. Eine große Gebetsgemeinschaft kann nicht im Willen Gottes sein, denn es wird etwas zu mechanischem Handeln, was tiefstes innerliches Erleben sein soll. Denn wo nur wenige Menschen versammelt sind, dort finden keine Äußerlichkeiten statt, und es dringen diese tiefer ein in das göttliche Wort, weil sie einander ihre Ansichten kundtun und auch ernstlich bemüht sind, nach diesem Wort zu leben. Und dieser gute Wille schon zieht Gott an, weshalb Er mit Seiner Anwesenheit die Gläubigen beglückt. So aber große Gebetsgemeinschaften stattfinden, ist kein gegenseitiger Gedankenaustausch möglich. Es hängt ein jeder seinen eigenen Gedanken nach, und diese bewegen sich nicht immer im geistigen Reich. Es befassen sich die Menschen nicht immer mit Ewigkeitsfragen, sie sind auch oft sehr irdisch gesinnt.... Und daher wird Gott niemals unter jenen weilen, denn Er ist nur dort, wo Er in aller Innigkeit angestrebt wird. Und es werden nur wenige sein in einer solchen Gemeinschaft, die den ernstlichen Willen haben, gut zu sein, und daher Gott um Kraft bitten, ihren Willen ausführen zu können. Jene wird der Herr beglücken. Aber es sind davon nicht viele.... Die meisten erfüllen nur eine Pflicht und sind sonach mehr Form-gläubig, und an solchen kann sich nimmermehr die göttliche Verheißung erfüllen. Und darum sollen die Menschen sich an das göttliche Wort halten, sie sollen in kleinem Kreis beieinander weilen und sich stärken am Wort Gottes, sie sollen aber nimmermehr glauben, daß es Gott wohlgefällig ist, wenn ein solches Beisammensein pflichtgemäß gefordert wird, was tiefe innige Verbundenheit mit dem Herrn ausschließt, wenn der Wille nicht außergewöhnlich stark ist, so daß der Mensch alle Eindrücke, die von außen ihn berühren, außer acht läßt. Dann wird der Herr auch bei ihm sein. Doch wer nur der bloßen Form genügt, dessen Glaube ist nicht lebendig, also wird er auch jenen Worten nicht die Bedeutung zumessen, die diese Worte wirklich haben....

Amen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18장 20절).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주님의 말씀 안에 어떠한 약속이 들어 있느냐! 주님은 예수 이름으로 함께 모인 사람들에게 자신의 임재를 알려주었다. 그러므로 주님은 사람들이 모여, 주님을 생각하기를 원한다. 주님은 사람들이 서로 간에 믿음을 격려하기 원하고, 서로 간에 섬기고, 주님에 관해 대화하기를 원한다. 즉 사람들이 주님을 심장에 모시고, 주님의 이름을 입술로 말하기를 원한다.

그러면 주님은 비록 볼 수 없지만 그들과 함께한다. 주님은 그들이 자기를 볼 수 없을지라도, 자신의 임재를 알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작은 무리의 사람들이 모이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다. 주님은 두 세 사람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사람들은 주님이 이 말을 우연하게 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이 말 안에 깊은 의미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기도하는 큰 모임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다. 왜냐하면 이는 가장 깊은 내적인 체험이 되어야 할 일이 기계적인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단지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외적인 일을 행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깊이 들어간다. 왜냐하면 그들이 서로 간에 자신의 관점을 알리고, 말씀대로 살려고 진지하게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한 의지가 이미 하나님을 이끌어 들인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신의 임재를 통해 믿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그러나 큰 기도하는 모임이 있다면, 서로 간에 생각을 나누는 일이 불가능하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고유의 생각 가운데 몰두하고, 이러한 생각이 항상 영의 나라에 머무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항상 영원한 질문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주 아주 세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절대로 그들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긴밀함으로 자기를 추구하는 곳에 거하기 때문이다.

큰 모임에서 선하게 머물려는 진지한 의지를 가진,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께 능력을 구하는 사람들은 단지 아주 적은 수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의무를 다하고, 그러므로 형식적인 믿음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절대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사람들은 작은 모임에서 서로간에 함께 하고, 말씀으로 자신을 강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 외부로부터 그에게 임하는 인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정도로 의지가 특별하게 강하지 못하다면, 전혀 주님과 깊고 긴밀한 연결을 이룰 수 없는 모임이 의무적으로 이뤄진다면, 이런 모임이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고,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사람이 외부로부터 그에게 임하는 인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정도로 의지가 특별하게 강하다면, 주님은 그와 함께 할 것이다. 그러나 단지 형식으로 만족하는 사람의 믿음은 생명력이 없다. 그러므로 그는 이 말씀이 실제 가지고 있는 의미를 측량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아멘